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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2년 만에 한강 '결빙'...휴일 북극 한파 계속 / YTN

2021-01-09 3 Dailymotion

영하 20℃ 육박하는 한파 계속…한강 흐름 멈춰 <br />강추위에 인공 폭포 거대한 빙벽으로 변해 <br />도심 꽁꽁 얼린 강력 한파 일요일까지 계속<br /><br /> <br />영하 20도에 달하는 북극발 한파가 계속되면서 한강이 2년 만에 공식 결빙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추위를 견디지 못한 도심 속 폭포도 거대한 빙벽으로 변해버렸는데요. <br /> <br />꽁꽁 얼어붙은 한강과 도심 폭포를 정혜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열흘 가까이 이어진 북극발 한파에 유유히 흐르던 한강도 흐름을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한파를 견디지 못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한강 가장자리는 큰 돌을 던져도 깨지지 않을 정도의 단단한 얼음이 만들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강 결빙이 없었던 지난겨울과 달리 이번 겨울에는 한강 공식 결빙 관측 장소에서도 얼음이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평년보다 4일 빠른 것으로 2018년 겨울 이후 2년 만에 공식 결빙입니다. <br /> <br />저는 지금 한강의 공식 결빙을 관측하는 한강대교 부근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노량진 방향 2번째에서 4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지점이 관측지점인데요. 보시는 것처럼 눈에 보일 정도의 두꺼운 얼음층이 넓게 형성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극발 한파의 위력은 한강뿐 아니라 도심 속 폭포에도 고스란히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되는 강추위가 인공 폭포수를 거대한 빙벽으로 바꿔버린 겁니다. <br /> <br />도심을 꽁꽁 얼린 강력 한파는 하루 정도 더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내륙의 아침 기온이 일요일까지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임다솔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(일요일)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5~10도가량 낮아 춥겠습니다.] <br /> <br />또 중부지방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며,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월요일부터는 강력 한파의 기세가 누그러지기 시작하겠고, 서해안과 제주 산간의 눈도 점차 소강상태 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11001025853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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